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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반도체주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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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반도체주에 '긍정적'

애플 아이폰6S 공개행사./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아이폰6S 공개행사./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애플이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한 것이 반도체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10일 "이번 애플의 아이폰6S 시리즈 출시가 디램(DRAM)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확실히 긍정적"이라며 "애플이 메인메모리로 2GB(기가바이트)를 장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고급 스마트폰도 메인메모리로 적어도 3GB 이상의 디램을 장착할 전망이고, 이는 중저가 휴대전화들의 메인메모리 용량 상향 또한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 스마트폰의 평균 메모리 용량 탑재량으로 올해 예상치인 1.45GB 대비 25.8% 증가한 1.83GB로 예상했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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