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애플 아이폰6S 발표직후 특허침해 판결, 신제품 효과 찬물?

공유
0

애플 아이폰6S 발표직후 특허침해 판결, 신제품 효과 찬물?

애플이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애플  TV등을 발표한 날  특허침해를 이유로 33억원을 물어주라는 법원 배상판결을 받았다.이번에 문제가 된 특허침해는 아이팟에서 일어났다.
애플이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애플 TV등을 발표한 날 특허침해를 이유로 33억원을 물어주라는 법원 배상판결을 받았다.이번에 문제가 된 특허침해는 아이팟에서 일어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애플사가 특허침해로 33억원을 물어주게 됐다.

일본의 대법원에 해당하는 최고재판소는 일본인 한 발명가가 미국 애플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애플의 특허 침해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6S 등을 발표한 직후 특허침해 사실을 인정한 판결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애플에게 3억3000만엔을 물어주라고 판결했다. 우리 돈으로 33억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일본 도쿄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을 운영하는 올해 58세의 사이토 노리히코(斎藤憲彦)씨다.

애플의 휴대 음악 플레이어 아이팟(iPod)의 곡을 선택하거나 빨리 감기 등의 작업에 사용하는 '클릭 휠'이라는 장치가 자신의 특허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