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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시장의 우려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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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시장의 우려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 교보증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지난 8월 동사는 밥캣 Pre IPO를 통해 7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유동성 우려를 상당부분 불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이강록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우려가 있다"며 "2016년과 2017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채에 대한 유동성 우려와 중국 및 신흥국 경기 부진에 따라 추가 부실 발생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밥캣 Pre IPO를 통해 유동성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됐고 현재 중국 및 신흥국에 대한 다운사이징 진행 중"이라며 "시장이 우려하는 부분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는 상황이고, 사업구조 개편이 완료되면 긍정적인 주가 흐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및 신흥국 경기 부진에 따라 자체 원가절감 자구책을 강구 중"이라며 "내년도 중국 건설기계 시장이 올해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추가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