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에서 유로화채권을 발행하는 형식으로 자금을 끌어들였다.
이번 채권발행은 현지시간 10일 진행됐다.
20억 유로 중 8년물과 12년물이 각각 10억 유로씩이다.
발행금리는 기준금리에 0.85%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더한 수준이다.
애플이 뉴욕시장을 두고 굳이 유럽증시에서 유로화 채권을 발행한 이유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미국보다 양적완화를 추진 중인 유럽이 이자 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애플도 미국 금리인상를 두려워하고 있는 셈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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