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17일 일본의 8월중 무역수지가 5697억엔 적자였다고 발표했다.
시장이 예측한 전망치인 5400억엔 보다 적자가 더 컸다.
일본의 7월 무역 적자는 2684억엔이었다.
7월보다 8월에 적자가 더 늘어났다.
8월적자는 월별로 지난 1월 7개월 만에 최대다.
한편 일본의 8월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1% 늘었다.
수입도 3.1% 감소했다.
적자규모가 커지면서 아베정부가 또 일본엔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선회하지 않을까 주목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