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등장하는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의 의미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인류가 부와 권력의 원천인 바다를 지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조망하고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전시기간 동안 부·울·경 지역 초등학생 및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10∼40명 단위의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시실 미션활동, 저축과 투자에 대한 전문강사 금융교육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탁결제원 측은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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