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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호전, 신규고용 20만명 돌파...연준 FRB 금리인상에 빌미, 뉴욕증시에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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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호전, 신규고용 20만명 돌파...연준 FRB 금리인상에 빌미, 뉴욕증시에는 악재?

미국의 고용지표가 급속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증시에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급속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증시에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의 월간 신규고용이 20만명을 넘어섰다.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일 9월중 민간부문 신규 고용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19만4000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지난 달 신규 고용은 18만6000명이었다.

ADP 고용지표는 무디스 애널리틱스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

이는 곧 미국 노동부가 발표할 고용지표들의 동향을 미리 예측해주는 가늠자로 활용되고 있다.

신규고용이 20만명을 넘어서면 일반적으로 호황으로 간주한다.

고용지표의 호조는 경기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지만 동시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뉴욕증시에는 불안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