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과 손만 잡으면... 쌍방울·뉴프라이드·이아이디 급등

공유
3

중국과 손만 잡으면... 쌍방울·뉴프라이드·이아이디 급등

쌍방울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쌍방울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중국기업과 합작 소문만 나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짧은 기간에 3~4배씩 폭등한 쌍방울·뉴프라이드·이아이디의 공통점이다.
쌍방울은 지난달 16일 상한가를 기록하기 직전만 해도 1000원 대에서 횡보하고 있었다. 이후 중국 금성그룹과 합작, 제주도에 1조원 이상을 투자 대규모 고급 휴양시설을 건설·분양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4000원 대까지 뛰어 올랐다.

지난달 25일에는 사업계획에 대한 확정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7일 자회사 뉴프라이드코리아를 통해 중국의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면세점 개점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

뉴프라이는 실제 종속회사인 뉴프라이드코리아가 중국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 외 1인과 중국 면세점 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프라이드코리아는 한국 상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면세점 운영회사 지분 19%를 취득하고 경영에도 참여한다.

이아이디는 뉴프라이드의 지분 6.29%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며 지난달 16일 2795원까지 상승 후 25일 장중 저가 1215원까지 하락했다 다시 상중 중이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