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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월중 수출·수입 모두 감소 또 중국발 차이나 쇼크 세계경제 강타 조짐, 수입 무려 17.7% 급감...불황형 흑자 속 흑자 규모도 축소, 중국증시에 대형악재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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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월중 수출·수입 모두 감소 또 중국발 차이나 쇼크 세계경제 강타 조짐, 수입 무려 17.7% 급감...불황형 흑자 속 흑자 규모도 축소, 중국증시에 대형악재 출현

중국의 9월 중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었다. 중국발 차이나 쇼크가 또 세계경제를 강타할 조짐이다.
중국의 9월 중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었다. 중국발 차이나 쇼크가 또 세계경제를 강타할 조짐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의 9월 무역수지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세관격인 중국 해관총서는 13일 중국의 9월 무역수지가 3762억 위안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흑자규모인 3680위안 보다는 많은 것이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많이 줄어서 나온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는 계속됐다.

중국의 9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지난 달의 6.1%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줄었다.

또 지난달 수입은 17.7%나 줄어들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것이다.
중국의 수입은 11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하고 있다.

이 수입 감소가 전세계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수출감소로 이어져 세계경제불황의 뇌관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김대호 대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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