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은 지난 10일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리더 편선호의 오더와 정범기, 이성재를 주축으로 펼치는 작전, 강근철, 김민수 등 장기전에서의 뒷심이 강점이다.
프로젝트KR이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중국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병욱 디렉터는 “대한민국 대표팀 ‘프로젝트KR’의 3회 연속 ‘월드챔피언십’ 본선 출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수들이 자카르타 현지에 적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월드챔피언십 2015’는 2013년 12월 중국 상해에서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카스 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이다.
주최국인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베트남 등 총 7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