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전’, 일주일만에 누적 가입자수 76만명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엠게임은 중국 웹게임 전문 개발사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한 웹게임 ‘열혈강호전(현지 서비스명 : 热血江湖传)’이 공개서비스 약 일주일만에 누적 가입자수 76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진행한 ‘열혈강호전’은 12일 기준으로 동시 접속자수 2만 5000여명을 넘으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공개서비스 이후 서버 37개, 185개 채널로 확대하고 매일 새로운 서버와 채널을 오픈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IP에 중국 현지인들의 문화를 잘 이해한 콘텐츠와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열혈강호전’은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 국내에서 엠게임이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탄생한 ’열혈강호전’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현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정책을 통해 원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