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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월마트 주가 폭락에 투자달인 워런버핏 재산 4666억원 증발, 월마트 창업주 월턴 가족은 10조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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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월마트 주가 폭락에 투자달인 워런버핏 재산 4666억원 증발, 월마트 창업주 월턴 가족은 10조원 손실

웜마트 주가 폭락으로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버핏이 큰 투자 손실을 입었다.
웜마트 주가 폭락으로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버핏이 큰 투자 손실을 입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월마트 주가폭락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의 달인으로 추앙받는 워런 버핏이 하루새 4666억2000만원의 투자손실을 입었다고 미국의 시장 정보언론인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15일 기사에서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월마트 주식이 6월말 현재 6039만주에 이른다면서 14일 뉴욕증시에서의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 규모가 3억9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월마트의 제7대 주주다.

하루 손실 규모를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4666억2000만원에 달한다.

월마트 창업주 후손인 월턴 가족은 9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조원의 손실을 입었다.

뉴욕증시에서 이날 월 마트 주가는 10.04% 떨어졌다.

월마트 역사상 최대의 낙폭이다.

주가 폭락은 대규모 투자 발표로 촉발됐다.
월마트는 이날 ‘투자자의 날’을 열고 투자계획을 설명햇다.

2017년 회계연도중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에 20억 달러 상당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 인해 주당 순이익이 최대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다음은 마켓워치의 워런버핏 투자손실 보도전문

Warren Buffett is probably not a very happy man, as his investment vehicle, Berkshire Hathaway Inc. BRK.B, -0.76% appears to be losing nearly $390 million on its investment in Wal-Mart Stores Inc. WMT, -10.04% on Wednesday.

Berkshire owned 60.39 million shares of Wal-Mart as of June 30, according to FactSet, making the retail giant its seventh-biggest holding.

With the stock plunging $6.44, or 9.7%, in afternoon trade--on track for the biggest one-day price drop in its history--after the company provided a downbeat fiscal 2017 earnings outlook, Berkshire's Wal-Mart stake is worth $388.85 million less than it was on Tuesday.

What might make Buffett feel a little better: Walton Enterprises LLC, the holding company of the Walton family that founded the retailer, owns 1.42 billion Wal-Mart shares, or about 44.2% of the shares outstanding, according to FactSet.

That means the Walton family is losing $9.12 billion in one day on its Wal-Mart stake.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