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된 '챔피언'은 20일 현재까지 각 스토어에서 인기 1위는 물론 매출 10위권(구글플레이 매출 14위)를 달성하며 올해 출시된 스포츠 액션 게임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은 간단한 터치와 드래그로 잽과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 등 실제 복싱 기술을 사용하며 상대를 공격하는 스포츠 액션 게임이다.
상대의 공격을 가드로 방어할 뿐만 아니라 위빙으로 피한 직후 카운터를 날릴 때 연출되는 특수 효과는 절정의 타격감을 선사한다. 또 자동전투 일변도인 국내 게임 시장에서 양 손을 모두 사용하는 방식의 '챔피언'은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태환 4:33 대표는 "재미 있는 게임은 장르를 불문하고 언제나 성공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4:33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