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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 2015, 2차 사전예매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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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 2015, 2차 사전예매 티켓 오픈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DK2015(디자인코리아2015)'의 2차 사전예매 티켓이 23일 오픈된다.

DK201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다. 11월 10일까지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캔고루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할인된 가격은 일반(대학생) 5600원, 학생(초/중/고등학생) 3500원이다.
DK2015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올해는 비즈니스 측면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특히 LIFE, ART, ECO, TECHNOLOGY, INNOVATION, ENTERTAINMENT 등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카테고리의 전시관에서는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통해 현재 가장 뜨거운 디자인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매일 열리는 '아고라 세미나'에서는 홍콩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토미 리(Tommy Lee), 더플레이그라운드 김홍탁 대표, 국내 최초 우주인이자 현 3D프린터 관련 벤처기업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 우아한형제들 디자인실 한명수 이사,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 등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한 연사들의 강연과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클라우디오 벨리니, 쟘파올로 바베또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이탈리아 3대 디자이너전',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의 역사와 위상을 볼 수 있는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과 '50주년 기념전', 로봇 등의 디자인 최신기술 체험부터 실생활에 적용시켜 볼 수 있는 '디자인 체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가구 디자인 및 조형물 전시, 캐릭터 및 패키지 디자인 제품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어 일반인 관람객도 디자인 그 자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DK2015의 강점인 비즈니스 측면은 더욱 강화했다. 특히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운영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전시회 개최 이전에 서로 정보를 교환, 전시기간 동안 현장 미팅을 진행해 최고의 비즈니스 매칭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국의 '징동(京东)', 일본의 '라옥스(LAOX)' 등 다수의 중국·일본 빅 바이어도 참가할 예정이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