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모두하나 대축제’는 한부모가족이 사회에서 다양한 가족의 한 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부모가족은 일반적으로 부모 중 1인이 18세 미만의 자녀를 돌보는 가족을 일컫는 표현이지만, 하나로서 온전하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공식 후원사인 한국P&G는 한부모가족 지원금을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고, 현장에서 홈플러스e파란재단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부스를 방문하여 가족이 서로 포옹하는 사진을 찍고한부모가족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가정생활 필수품인 P&G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P&G는 ‘세상 모든 어머니를 후원한다’는 슬로건 하에 ‘땡큐맘’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머니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엄마 손길 캠페인’을 출범했고, 생필품 지원, 직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부모가족에게 따뜻한 엄마 손길을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P&G 이수경 대표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