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는 19일 오전에 마무리된 뉴욕 증시 나스닥거래소에서 1주당 117.27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애플 효과 때문에 상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애플은 세계를 통틀어 시가총액이 가장 크다.
그만큼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높다.
미국 연준이 이날 발표한 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금리인상의 우려가 크게 높아졌으면서도 전체지수가 오히려 오르는 데에 애플의 기여가 컸다.
애플 주가가 돌연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 최고 투자금융기관의 하나인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표한 투자 노트에서 애플의 주가가 향후 12개월 사이에 43%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골드만삭스는 그 근거로 아이폰에 부가하는 서비스의 폭발적인 인기를 제시했다.
애플 뮤직과 같은 부가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가 폭발해 결과적으로 아이폰6S 등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가도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또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경쟁 IT 업체의 주당수익비율 즉 PER와 비교할 때에도 애플의 주가는 상승여 지가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김대호 경제연구소장 겸 대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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