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은 20일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단기유동성 조정용으로 지원하는 이른바 SLF의 금리를 하루만기 기준으로 4.5%에서 2.75%로 인하했다.
SLF 금리 인하는 올 3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인하는 시중은행의 시재금 부족에 따른 부담을 덜어 주어 기업들에 더 적극적으로 대출을 해 주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증시에서는 증시부양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 24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한 바 있다.
미국 연준의 인상 움직임 속에 중국의 인하가 주목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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