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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 격추 후 전투기 조종사 두명 총살, 낙하산 타고 내려오다 피살 IS 인근 시리아 반군...러시아 푸틴 터키 보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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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 격추 후 전투기 조종사 두명 총살, 낙하산 타고 내려오다 피살 IS 인근 시리아 반군...러시아 푸틴 터키 보복 다짐

터키에 의해 격추된 러시아 군용기의 전투기 조종사 두 명이 IS 인근 지역에서 시리아 반군에 의해 살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터키에 의해 격추된 러시아 군용기의 전투기 조종사 두 명이 IS 인근 지역에서 시리아 반군에 의해 살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터키 공군에 의해 격추된 러시아 군용기 조종사가 공중 탈출 후 시리아 영내에서 시리아 반군의 의해 총살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리아 내 투르크멘족 반군 부사령관은 25일 터키 공군에 의해 격추된 후 비상 탈출한 러시아 전투기의 조종사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반군 여단 부사령관 알파스란 젤릭은 이날 "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2명의 파일럿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은 공중에서 죽었다"고 말했다.

시리아 반군은 그 증거로 사살된 파일럿들의 낙하산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터키 공군은 러시아 전폭기를 격추했다.

러시아 전폭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해와 10차례나 경고했음에도 퇴각하지 않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 러시아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보복 공격이 예상된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