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침에 끝난 뉴욕상품거래소 현지시간 기준 24일자 거래에서 국제 금 가격은 1온스당 1073.80달러로 마감했다.
그동안 금값이 줄곧 하락해왔다는 사실에 비추어 이날 상승은 주목할 만하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금에 대한 투자가 다시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
터키는 이날 러시아 군용기가 영공을 무단으로 침입했다면서 격추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등 뒤에서 칼를 맞았다면서 보복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군사충돌 가능성이 금값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