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복합 가중평균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25일 오전 99.601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의 하락은 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날 달러 가치 하락은 러시아 군용기 추락보다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발표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미국 3분기 GDP가 2.1%로 발표된 후 금리인상 폭이 아주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고 이 같은 분석이 달러 가치 하락으로 나타났다.
엔화 환율은 1달러당 122.52이다.
소폭 오른 상태다.
러시아 군용기 추락으로 인한 환율 효과는 아직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복에 나설 경우 상황은 또 돌변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