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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전사업무개선 우수사례(BP)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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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전사업무개선 우수사례(BP) 경진대회 개최

시상 후 발표자들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시상 후 발표자들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5일 대구 신사옥 세미나실에서 정부3.0 공유, 개방,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거둔 창조적 지식 및 혁신활동에 대한 최고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15년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지난 1년간 가스공사의 비전, 전략과 연계된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과 예산 절감, 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성과의 포상과 격려를 통해 경영성과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 부여를 확산시키고자 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올 한해 업무개선 우수사례 중 총 12건의 사례가 최종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영전략과 연계된 본사 처, 실별 중점과제 중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Best Practice 7건과 생산, 공급본부 BnF(Best and First) 경진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우수사례 5건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기술부사장 등 내부 심사위원들을 비롯해 김만회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박진남 경일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업을 통해 가스배관이설시 부득이한 경우의 예외규정을 신설함으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최소화와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둔 본사 공급운영처의 “정부3.0 협력과 공유로 배관이설공사 규제개혁 성공사례”가 차지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경감절차 대폭 간소화로 대국민 에너지 복지서비스 및 편익을 증진한 통합보안처 “신청절차 간소화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평택생산기지의 외자재인 LNG펌프 모터전력 입인장치를 협력업체와 함께 국산화하고 특허출현을 완료하여 약 70억의 예산절감을 실현한 “Feedthrough 국산화 개발 및 경제효과 창출”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가스공사는 매년 '전사 업무개선 우수사례 BP(Best Practice)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유도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12건의 경우 약 1500억원에 이르는 예산절감과 업무개선, 기술․조직경쟁력 제고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협업 및 연구과제를 통해 발굴된 기술지식을 자산화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공사의 지식재산권을 확보․축적하였으며 대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사내기술표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공사의 비전 및 전략, 핵심가치를 구현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고를 지향하는 BnF를 공사의 혁신 브랜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발적 학습공동체인 CoP 운영을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 창출과 협력적인 조직문화로 높은 성과를 이룩하여 업무생산성 향상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한 해 동안 총 653개의 CoP가 개설되었고, 이 가운데 282개가 지식전문가단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창조적 지식 및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하여 임직원에게 동기유발 및 자신감을 부여하며, 이를 전사적으로 확대․전파해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