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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IS 공습 승인 연계 美, IS 지도자 알바그다디 등 요인 암살 작전 시작... 특수기동타격대 첫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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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IS 공습 승인 연계 美, IS 지도자 알바그다디 등 요인 암살 작전 시작... 특수기동타격대 첫 파병

미국이 특수기동타격부대를  IS 와의 전쟁에 파병한다. 공습은 물론 IS 지도자 알바그다디 등 요인 암살작전도 벌인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이 특수기동타격부대를 IS 와의 전쟁에 파병한다. 공습은 물론 IS 지도자 알바그다디 등 요인 암살작전도 벌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이 IS 근거지인 이라크와 시리아에 최정예 전투부대인 특수기동타격대(specialized expeditionary targeting force)를 파병한다.

IS 격퇴전쟁에 특수기동타격대를 파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한국시간 2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IS 격퇴를 위해 IS의 근거지인 이라크와 시리아에 새로운 특수기동타격대를 파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특수기동타격대는 이라크 정부와의 공조아래 이라크군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군사 조직인 페슈메르가를 지원한다.

또 시리아 반군의 IS 퇴치도 지원한다.

카터 장관은 파견부대의 구체적인 규모나 배치 지역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이라크에는 현지 군대의 치안 훈련과 군사 고문 활동을 목적으로 3500명 정도의 미군이 주둔해 있다.

이들은 전투가 아닌 지원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되는 특수기동타격대는 직접 공습을 하면서 IS 지도부 포획에도 나선다.

요인 암살도 시사했다.

영국 의회의 시리아 공습 승인과 연계해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