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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 70만원 회복 시도, 바닥론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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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 70만원 회복 시도, 바닥론 '솔솔'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미약품 주가가 70만원이 지지선이 될지, 저항선이 될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미약품 주가는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6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검찰 수사 발표 전후로 지지선으로 평가받던 70만원이 무너졌다.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수출 계약 체결 소식 발표 이후 주가는 한때 87만원까지 급등했다.
최근 한미약품이 새로운 캐시카우를 만들 파이프라인에 대해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검찰이 한미약품 연구원과 애널리스트에 대해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에 대해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최근 한달 새 버텼던 전저점(71만1000원, 11월 19일)이 무너진 것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69만7000원에서 70만원 회복을 시도하며 이 가격대에서 바닥을 다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KB투자증권 정승규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구간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마일스톤 수취로 수익 가시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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