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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트러플, 1Kg에 600만원에 달하는 이것의 정체는 '송로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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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트러플, 1Kg에 600만원에 달하는 이것의 정체는 '송로버섯'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4일 방영된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 이하늬를 반하게 한 화이트 트러플의 정체가 화제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트러플(Truffle)은 캐비어, 푸와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힌다. 특히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소량으로도 음식의 맛을 좌우해 사랑을 받고 있는 식재료다.

트러플은 떡갈나무나 헤이즐럿 나무 아래서만 나오며 땅속 8~30cm정도에서 채취한다. 흔히 검은 송로버섯은 프랑스산, 흰색 송로버섯은 이탈리아 산이 최고의 맛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트러플은 인공재배가 전혀 되지 않아서 그 가치가 더욱 귀하며 유럽에서는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고 있다.

블랙트러플(왼쪽)과 화이트 트러플(흰 송로버섯)이미지 확대보기
블랙트러플(왼쪽)과 화이트 트러플(흰 송로버섯)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식재료인 트러플은 현재1Kg에 약 300 만원, 화이트 트러플은 6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하늬는 방송에서 "요즘 이탈리아에서 화이트 트러플 제철"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