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16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613만5189명을 모았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인 612만9681명을 뛰어넘었다.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부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청불 영화 중 오프닝 최고 관객수, 일일 최다 관객수, 주말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영화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이자 재벌 회장, 그를 돕는 정치 깡패, 이 모든 일을 뒤에서 설계하는 유명 언론인, 대선 비자금 파일을 낚아 챈 검사 등이 등장한다.
한편 관객들은 "신세계 분위기에 부당 거래보다 더 큰 사건!" "스크린에서 모든 배우들이 살아 있다"는 평을 남겼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