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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 공약 지킨다…이병헌·조승우 오는 28일 프리허그와 '봄비' 열창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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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 공약 지킨다…이병헌·조승우 오는 28일 프리허그와 '봄비' 열창 계획

영화 '내부자들'/사진= 포스터
영화 '내부자들'/사진=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의 세 주연 배우가 관객 600만명 돌파를 기념, 공약을 실천한다.

21일 '내부자들' 관계자에 따르면 주연 배우인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관객과의 프리허그, 영화 속 노래 ‘봄비’ 가창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이병헌과 조승우는 '내부자들' 흥행 쇼케이스 오픈토크에서 "600만 관객을 동원한다면, 관객들 앞에서 영화에서 불렀던 '봄비'를 부르겠다"와 "소중한 관객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박경림의 사회로 1층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세 주연 배우는 관객들과 따뜻한 프리허그를 한다. 또한 이병헌과 조승우는 이은하의 '봄비'를 현장에서 부를 예정이다. 참석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개봉 30일째인 지난 18일 누적 관객 수 628만8639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로는 5년 만에 원빈 주연 '아저씨'(감독 이정범, 617만8569명)의 기록을 깼다.아울러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를 제치고 올해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이 됐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