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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필리핀 워츠바흐 '2015 미스유니버스' 왕관 차지…주최측 실수로 2위 미스콜럼비아가 왕관 먼저 쓰는 '황당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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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필리핀 워츠바흐 '2015 미스유니버스' 왕관 차지…주최측 실수로 2위 미스콜럼비아가 왕관 먼저 쓰는 '황당 해프닝'

미스필리핀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가 '2015 미스유니버스' 왕관을 차지했다/사진=미스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
미스필리핀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가 '2015 미스유니버스' 왕관을 차지했다/사진=미스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스유니버스 필리핀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26)가 제64대 미스유니버스 왕관을 차지했다.

80개국을 대표한 미녀가 참가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디 액시스에서 펼쳐진 2015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미스필리핀 워츠바흐가 1위에 올랐다.
이날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미스 유니버스에서 1위는 미스 필리핀, 준우승은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쿠티에레스가 차지했으며 3위는 미스 USA 올리비아 요르단 토머스가 차지했다.

워츠바흐는 독일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네 살때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그녀는 필리핀에서 영화배우, 모델, MC, 셰프,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작가, 스타일리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스타다.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서연(23)은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2015 미스유니버스' 왕관을 쓰고 있는 미스필리핀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  /사진=미스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
'2015 미스유니버스' 왕관을 쓰고 있는 미스필리핀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 /사진=미스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최 측의 호명 실수로 지난해 미스유니버스인 파울리나 베가가 준우승자인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