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 시리아 난민 아동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난민이 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탤런드 겸 가수 성유리가 시리아 난민 아동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성유리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의 '해피앤딩'(Happy ANDing) 캠페인 동영상 내레이션을 제안 받고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차가운 겨울 길 위의 아이들-난민 아동들의 따뜻한 내일을 위해'라는 주제로 시리아 난민 아동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성유리는 "이 캠페인으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난민 아동들에게 관심을 둘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도 뜻 깊다"라면서 "많은 분이 영상을 보고 난민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긴급구호 현장의 시리아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유리님의 마음에 공감하며, 서로서로 돕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