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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아침 드라마 '내사위의 여자'…사위와 사랑에 빠진 여자가 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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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아침 드라마 '내사위의 여자'…사위와 사랑에 빠진 여자가 친딸?

내년 1월 4일 방송되는 SBS 새 아침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이재은, 서하준, 양진성, 윤지유, 한영(왼쪽부터)./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
내년 1월 4일 방송되는 SBS 새 아침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이재은, 서하준, 양진성, 윤지유, 한영(왼쪽부터)./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아침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SBS TV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연출 안길호·제작 SBS플러스)는 양진성(박수경 역), 박순천(이진숙 역), 장승조(최재영 역), 이상아(정미조 역), 이재은(오영심 역) 등이 출연한다. 또한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한동안 활동을 안 했던 서하준(김현태 역)이 모녀 사이에서 고뇌하는 역할로 복귀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그리고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가정행복 전도사'로 불리는 스타 강사 이진숙은 딸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된 사위 김현태를 아들처럼 대한다. 사위, 외손자와 한가족처럼 살던 진숙의 앞에 사위와 사랑에 빠졌다는 여자, 박수경이 나타난다. 진숙은 죽은 딸을 생각해 수경을 밀어내지만 '내 사위의 여자'가 어릴 적 헤어진 친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진숙과 수경, 현태가 갈등을 봉합하고 겨우 행복에 도달하려는 찰나, 현태 전처를 숨지게 한 뺑소니범이 수경 아버지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드라마는 다시 급격히 요동친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침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작으로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