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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정우성은 따뜻한 눈빛이 최고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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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정우성은 따뜻한 눈빛이 최고인 파트너"

정우성 김하늘 주연으로 오는 1월 7일 개봉되는 '나를 잊지 말아요'가 29일 언론시사회를 가졌다./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정우성 김하늘 주연으로 오는 1월 7일 개봉되는 '나를 잊지 말아요'가 29일 언론시사회를 가졌다./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김하늘이 정우성의 따뜻한 눈빛이 최고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제작 더블유팩토리,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이윤정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김하늘은 '이것만은 정우성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 무엇이냐는 돌발 질문을 받았다.

김하늘은 지금껏 함께 해온 수많은 남자 파트너 중 정우성을 최고로 꼽으며 "멜로 영화에서만큼은 정우성이 최고의 파트너인 것 같다. 따스한 눈빛이 멜로에 최적화된 배우다"라고 밝혔다.

이 영화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하늘은 "주인공 진영의 감춰져 있는 부분부터 공개된 부분까지 내가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다"며 정우성과의 호흡도 궁금해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이 주인공으로,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정우성·김하늘이 연인으로 첫 호흡을 맞춘, 누구나 한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