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홍보사 관계자는 "방송사 측과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라며 "모든 조건이 맞아 출연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잭 블랙은 '쿵푸팬더 3'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이번에 메가폰을 잡은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함께 온다.
블랙과 여인영 감독은 내년 1월 20, 21일 레드카펫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한국팬들을 만난다.
블랙은 최근 '쿵푸팬더3' 홍보영상에서 한국어로 "부자되세요"라고 인사해 화제를 모았다.
블랙은 지난해 12월 자신이 속한 록그룹 '터네이셔스디' 내한공연을 위해 서울을 찾았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쿵푸팬더 3'는 2016년 1월 28일 개봉 예정으로 블랙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먼, 청룽, 세스 로건, 루시 류가 성우로 참여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