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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20대 가왕 캣츠걸은 차지연?…절절하면서도 휘몰아치는 창법의 캣츠걸 4연승 달성 새해 첫 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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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20대 가왕 캣츠걸은 차지연?…절절하면서도 휘몰아치는 창법의 캣츠걸 4연승 달성 새해 첫 가왕 등극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이 4연승을 달성하면서 20대 가왕에 올라 새해 첫 가왕으로 등극했다./사진=MBC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이 4연승을 달성하면서 20대 가왕에 올라 새해 첫 가왕으로 등극했다./사진=MBC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새해 첫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달성한 캣츠걸이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기획 서창만, 연출 민철기 노시용) 20대 가왕은 '방패연'과의 대결에서 4연승의 기염을 토하면서 '캣츠걸'이 황금가면을 차지했다.
캣츠걸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해 가슴을 긁는 절절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유영석은 "캣츠걸의 매력은 도입부의 중저음"이라며 "안정적인 중저음과 기교를 마음대로 구사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구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라면서 "마지막에 휘몰아치는 가창력이 역시 가왕답다"고 덧붙였다.

이날 캣츠걸은 4연승을 달성해 황금가면을 수여받았으며 2015년 마지막 복면가왕이자 새해 첫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이로써 캣츠걸은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코스모스' 거미와 함께 4연승 대열에 올랐다.

한편 캣츠걸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날 임재범의 '사랑'을 부른 방패연은 바로 그룹 '노을'의 전우성으로 밝혀졌다. 노을은 데뷔 15년차 발라드 그룹으로 소리를 토해내는 절절한 목소리의 주인공 방패연이 바로 노을의 허스키 보이스 전우성이었다.

'일밤-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MBC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