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전 첫 방송된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는 수도권에서는 이보다 낮은 9.1%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2회에서는 양진성(박수경 분)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장승조(최재영 분)에게 "내가 KP그룹 딸이라 좋은 거냐"라고 묻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장승조는 잠시 눈빛이 변하며 대답을 망설여 야망을 숨긴 두 얼굴의 남자로 그려졌다.
SBS아침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장모 이진숙(박순천 분)이 홀로 된 사위 김현태(서하준 분)를 아들처럼 여기는 가운데 현태의 새 연인 양진성이 진숙의 헤어진 친딸로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