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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송하윤(이홍도·주오월), "오월이 그만 좀 죽이세요"…시청자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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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송하윤(이홍도·주오월), "오월이 그만 좀 죽이세요"…시청자 비난 쇄도

송하윤이 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꼭 살아돌아오라는 댓글이 많이 달려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송하윤이 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꼭 살아돌아오라"는 댓글이 많이 달려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시청률 30%를 넘어 고공행진 중인 MBC TV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에서 기억상실에서 헤어나자마자 사망 처리까지 해버리는 오월(송하윤 분)의 기구한 운명에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내 딸 금사월'이 아니라 '내 딸 친구 오월'이가 제목이네" "오월이는 불사신" 등의 댓글을 달며 결정적인 순간 등장 인물을 사라지게 한 극 전개에 혀를 차고 있다.
또한 MBC 시청자 게시판과 송하윤의 SNS에는 오월이가 죽은 게 아니라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오월이 좀 그만 죽이세요! 아니 기억상실 만들었으면 됐지 이젠 하다하다 죽이네. 시체 발견 안돼서 딱 봐도 살아있는 거 같은데 그딴 식으로 하지 마시고 그냥 아빠랑 좀 만나게 해주시죠."(MBC 시청자 게시판 'jk****')

송하윤이 최근 '이젠 다시 나'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으로 오월이 살아 있다고 해줘요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송하윤이 최근 '이젠 다시 나'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으로 "오월이 살아 있다고 해줘요"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이젠, 다시 나'라는 뜻이 이홍도에서 주오월로 다시 간다는 거죠? 오빠랑 아빠 찾는 거 나오는거죠? 시신 없어진 게 살아 있는 거 맞죠? 신발 한 짝과 가방끈이 없는 거 역시 탈출해서 그런거죠? 우랑이(이태우 분)가 밤에 엄마 봤다는 거 사실인거죠? 꼭 살아돌아오세요. 다음주 예고 안 보여준 게 오월이 살아있는 거로 나올 거라고 생각할 겁니다. 죽은 거로 나오면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송하윤 인스타그램 'heon**')"

송하윤이 최근 올린 사진으로 오월이 다음 주에 꼭 다시 나와야돼요 라는 댓글이 붙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송하윤이 최근 올린 사진으로 "오월이 다음 주에 꼭 다시 나와야돼요" 라는 댓글이 붙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언니 살았죠? 시신도 못 찾았는데 당연히 살아야죠. 아빠랑 오빠도 못보고 죽는건 너무 억울하잖아요. 기억 돌아온 지 며칠밖에 안됐는데"(송하윤 인스타그램 'snd**')

"오월이 살아 있다고 해줘요. 시신도 못 찾았는데 살아있다고 해줘요. 죽은 거 아니잖아요"(송하윤 인스타그램 '98_**')

한편 송하윤은 2003년 KBS 2TV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를 통해 데뷔했으며 앳된 얼굴에 비해 13년차의 연륜있는 연기자로 밝혀졌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