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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유오성(길소개), 영하 10도 극한 추위속 2시간이나 언땅 기며 연기 투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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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유오성(길소개), 영하 10도 극한 추위속 2시간이나 언땅 기며 연기 투혼 발휘

탤런트 유오성이 6일 방송되는 KBS수목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제29화에서 영하 10도의 극한의 추위를 이기며 2시간 동안이나 언 땅을 기어가며 연기 투혼을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KBS방송 캡처
탤런트 유오성이 6일 방송되는 KBS수목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제29화에서 영하 10도의 극한의 추위를 이기며 2시간 동안이나 언 땅을 기어가며 연기 투혼을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KBS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탤런트 유오성(50)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간 극한의 추위 속에서 연기 투혼을 펼쳤다.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연출 김종선,극본 정성희·이한호) 제29회에서 그동안 살인까지 서슴지 않던 유오성(길소개 역)은 장혁(천봉삼 역)에게 눈물까지 글썽거리면서 처절하게 매달린다. 하지만 장혁은 고개를 돌리며 이를 외면한다.
이 장면은 지난해 12월22일 경북 문경 대야산에서 오전 7시쯤부터 촬영됐다. 강추위에다 살을 에는 듯한 산기슭 바람까지 합쳐지면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유오성은 약 2시간에 걸쳐 꽁꽁 언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투혼을 발휘했다.

제작사 SM C&C 측은 "유오성은 김민정(매월 역)·이덕화(신석주 역)와 합세, 장혁에게 서슬 퍼런 칼날을 드리우고 있다. 유오성의 악행이 더욱 악랄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유오성이 장혁에게 매달려 울면서 빌게 되는 이 장면으로 인해 반전이 거듭된다. 앞으로 유오성이 어떤 행보를 펼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