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영화 '내부자들', '친구'기록 깼다…누적 관객 814만명 기록

공유
0

영화 '내부자들', '친구'기록 깼다…누적 관객 814만명 기록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사진=포스터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사진=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이하 청불) 영화 흥행성적 1위인 '친구'(811만명)의 기록을 깼다.

확장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6일까지 108만76명을 모으면서 706만7045명을 불러들인 '내부자들'과 합산해 814만712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617만8569명)가 역대 청불 영화 1위인데 이는 통합전산망이 깔리기 전에 개봉한 '친구'가 제외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백서 기준으로는 '친구'가 1위다.

'내부자들'은 '친구'의 관객 수를 넘어섬에 따라 청불영화 흥행작 정상에 등극했다.

'내부자들'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에 맞춰 50분 추가된 확장판으로 신작 영화 못지 않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사실상 새로운 영화처럼 포지셔닝했고 그 점이 관객에게 통했다. 개봉 6일째 100만 명을 끌어들인 흥행 속도가 이를 방증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