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근로자들의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일 오후 3시(사고 발생 건수 최다시간), 3가지 점검(나, 동료, 주변)하면, 3가지 행복(나, 가족, 공단)을 얻는다는 ‘3․3․3 안전운동’과 매월 4일 시행하는 안전점검의 날에 중점 테마를 선정해 4일(개인보호구, 교육 등 중점점검), 14일(안전설비 중점점검), 24일(건설장비 중점점검)에 10일 단위로 점검하는 4․4․4 예방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도 철도건설 및 개량사업비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8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중 4조원 이상을 조기 집행해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발 KTX), 수인선 송도∼인천, 신분당선 정자∼광교, 성남∼여주, 경전선 진주∼광양,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철도건설 등 6개 주요사업의 개통을 앞두고 있고, 원주∼강릉 철도건설,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등 37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2016년은 사고와 재해없는 한해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여 안전한 철도건설로 국민이 행복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철도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