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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2016 경제전망 및 저성장 극복 방안’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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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2016 경제전망 및 저성장 극복 방안’세미나 개최

EY한영이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년 경제전망 및 저성장 시대, 기업의 활로모색’을 주제로 신년 조찬 세미나를 갖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EY한영이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년 경제전망 및 저성장 시대, 기업의 활로모색’을 주제로 신년 조찬 세미나를 갖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12일 ‘2016년 경제전망 및 저성장 시대, 기업의 활로모색’이란 주제로 신년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EY한영이 주요 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매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주요 경영·경제 이슈를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 금융감독원 원장과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역임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EY 아태지역 상임고문)는 ‘2016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G2를 비롯한 주변 강대국의 경제 상황을 짚었다.
그는 새해 들어 전 세계 경제에 파급력을 보여준 중국경제에 대해 “세계 선도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고 “중국경제의 행로가 울퉁불퉁해도 중국 소비시장이 성장경제인 것은 분명하다”고 주목했다. 이외 미국의 적극적인 중국 견제와 실물경제 회복세, 일본의 아베노믹스 향방, 러시아, 남미 등 신흥국의 기초경제 악화, 유로존의 추가 양적완화 등을 점검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만호 전 산은금융지주 사장(EY한영 상임고문)은 ‘저성장 시대, 기업의 활로모색’을 주제로 “국내 기업들이 산업별로 성장 정체에 직면했지만 분명 극복 방안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 세션에는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도레이, 듀폰, 화웨이, P&G, 레고, 구글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EY한영은 한 해의 경제전망을 예상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업 임원을 초청해 연초마다 신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신년 세미나의 콘텐츠는 EY한영 소속 전문가 그룹이 지식과 인사이트를 총 집결해 매년 마련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