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속사 나무액터스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홍은희는 자녀를 키운 풍부한 경험과 감성을 살려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더하고 따뜻하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대한 유산'은 지난해 추석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방송했다가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으며 14일부터 시즌2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시골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삶의 지혜를 배우며 커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방송에는 MC 김구라의 아들 MC그리 김동현,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농구스타 현주엽의 아들 준희·준욱, 야구스타 홍성흔의 화리·화철 남매가 출연한다.
홍은희는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MBC TV '위대한 유산'은 14일 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