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한국을 방문 중인 리암 니슨은 이날 자신이 연기하게 될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대표는 "리암 니슨이 미국에 있을 때부터 한국전쟁의 아픔을 공감하고, 맥아더 장군에 대해 존경심을 표현하는 뜻에서 헌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리암 니슨은 지난 11일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촬영 기간은 2주로 예정됐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사령관과 인천상륙작전에 선행된 엑스-레이(X-RAY) 특수 첩보작전에 투입된 켈로부대원 8명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 배우로는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출연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