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3월 입대?…"병무청 답변 기다리는 중 영장 나오면 바로 입대할 것"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탤런트 이승기(29)가 입대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승기가 아직 입영통지서를 받지 못했다"며 "병무청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영장이 나오면 바로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 표명은 이날 이승기가 오는 3월 입대한다는 설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2004년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했으며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 줄래', '되돌리다' 등을 히트시켰다. 같은 해 MBC TV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배우로 나섰다.

드라마 KBS 2TV '소문난 칠공주', SBS TV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아울러 KBS2TV '1박2일', SBS TV '강심장'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MC로도 주목받았다.

한편 이승기는 심은경(22)과 호흡을 맞춘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이승기)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