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한승연·구하라, 소속사 DSP미디어와 9년 만에 공식 결별… 각자 자기 길 걷기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DSP는 15일 "9년간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DSP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DSP에는 2014년 카라 멤버로 영입된 허영지만 남아 있으며 팀을 해체할 것인지, 새 멤버를 영입해 카라를 유지할 것인지의 결정을 남겨 두고 있다.

카라는 2007년 1집 앨범 'Blooming'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K-POP 월드 한류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