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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40화 예고, 금사월(백진희)은 오월이 전단지 든 주기황(안내상)보고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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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40화 예고, 금사월(백진희)은 오월이 전단지 든 주기황(안내상)보고 깜짝 놀라

17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 40화에서 금사월(백진희)은 오얼(송하윤)이 사진이 붙은 전단지를 들고 서 있는 주기황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 40화에서 금사월(백진희)은 오얼(송하윤)이 사진이 붙은 전단지를 들고 서 있는 주기황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7일 밤 방송되는 MBC주말극 '내딸 금사월' 40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첫 장면에서 뭔가를 찾고 있던 강만후(손창민 분)가 득예를 찾아가 멱살을 잡고 "자식이라니. 설마 너 그게 사실이야. 신득예(전인화 분)"라고 소리친다.
주세훈(도상우 분)은 아내인 오혜상(박세영 분)을 바라보며 "참 이홍도(오월이·송하윤 분)씨랑 같은 보육원에서 지냈다며. 근데 왜 나한테 말 안했어"라고 물어본다.

앞서 39화에서 한지혜(도지원 분)는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혜상의 남편이자 사위인 세훈에게 혜상과 홍도가 금빛보육원에서 같이 자랐다고 일러주었다.

장면은 바뀌어 검사 임시로(최대철 분)는 길에서 혜상과 마주치고 "혹시 주세훈 검사님도 알고 있나"며 길 가던 혜상을 막아선다.

혜상은 임시로가 과거 주기황에게 보낸 딸을 만나게 해주겠다며 12시에 대한극장으로 나오라고 했던 메모지를 발견하게 되고 '누가 아버님 딸이라고. 임시로가…'라며 안절부절 못한다.

한편 천비궁 재건 사업 계획서를 낸 오민호(박상원 분)의 파일은 텅 빈 채로 뜨고 이를 본 오민호는 당황한다. 강만후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오민호는 아내인 한지혜에게 "설마 당신 짓이냐"고 묻고 한지혜는 말없이 울기만 한다.

사월(백진희 분)이를 찾아간 득예는 집 앞에서 사월이와 마주친다. 아직 득예가 친엄마인줄 모르는 사월이는 득예와 같이 한방에서 이불을 같이 덮고 누워서 얘기를 나누다가 잠이 든다.
몰래 숨어서 이 모습을 엿본 혜상은 강만후를 찾아가 불에 타다가 만 파란색 배냇저고리를 꺼내 보이며 "득예 아줌마에게 자식이 있다"며 "내가 누군지 알고 있다"고 일러바친다.

한편 백진희는 오월이의 사진이 붙은 전단지를 들고 서 있는 주기황을 발견하고, 사진속의 인물이 바로 친구 오월이임을 보고 깜짝 놀란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40화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