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는 17일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0에 출연해 무용을 처음 시작하게 된 시기가 생후 28개월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고려의 절세미인이자 사라졌던 전설의 무림고수 척사광 역으로 인기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한예리는 "무용을 시작한 때가 언제냐"는 질문을 받자 "어린 시절 사촌언니를 따라 처음 무용학원을 갔고 생후 28개월 때부터 무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그게 인연이 돼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무용으로)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본명이 김예리인 한예리는 대학에서도 무용을 전공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를 졸업했으며 정신혜무용단의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이후 한예리는 독립영화에 출연하다가 '코리아'(2012)로 상업영화에 데뷔했다. 영화 '동창생'(2013), '해무'(2014), '극적인 하룻밤'(2015), '사냥'(2015) 등에 출연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