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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셀트리온, 미국 램시마 허가가능성 고조…대차잔고비중 최대수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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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셀트리온, 미국 램시마 허가가능성 고조…대차잔고비중 최대수준 근접"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셀트리온에 대해 2016년 미국 램시마 허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2월 9일 램시마 허가 심사 계획을 발표한다.
FDA(식품의약국)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는 미국 시간 기준 2월 9일 동사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CT-P13)에 대한 허가 심사 계획을 발표(BLA125544)할 예정이다. 본 자문위원회는 동사가 신청한 램시마의 6개 적응증(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을 심사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2016년 3~4월 램시마의 미국 허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2016년 주요 펀더멘털 이슈 및 수급 감안 시 긍정적인 주가변동이 기대된다. 전일 종가 기준 연초 대비 +17.4% 주가 상승했으며, 동사의 대차잔고 비중이 19.6%로 역대 최대(2015년 4월 21일 19.9%) 수준에 근접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 미국 램시마 허가 여부 및 레미케이드 대체율과 유럽 트룩시마 및 허쥬마 허가 여부 등 펀더멘털 이슈에 수반되는 수급 변화에 따른 긍정적 주가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