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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강동원,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전담팀 꾸려 특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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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강동원,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전담팀 꾸려 특별 관리"

오는 2월 3일 영화 '검사외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강동원이 18일 YG엔터에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사진='검사외전' 스틸 컷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2월 3일 영화 '검사외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강동원이 18일 YG엔터에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사진='검사외전' 스틸 컷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영화배우 강동원(35)이 마침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강동원과 전속 계약을 했다"며 "강동원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직접 관리하고, 안정적인 작품 활동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프로듀서와 강동원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만났으며 이 과정을 통해 강동원은 결국 YG를 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한국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를 통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UAA와의 계약을 만료하고 여러 연예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가수전문 매니지먼트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 차승원, 유인나 등의 배우를 영입해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강동원은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연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늑대의 유혹'(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전우치'(2009) '군도: 민란의 시대'(2014) '검은 사제들'(2015) 등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을 했다.

다음달 3일 배우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영화 '검사 외전'이 오픈하며 판타지 미스터리 '가려진 시간', 이병헌·김우빈과 함께 출연한 범죄 액션 '마스터'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