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분기 부진은 재고조정 및 수요 부진이 원인이다. 이녹스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35.8% 감소한 433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이다. 이녹스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5.0% 감소, 알톤스포츠는 3분기 대비 70.0%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2016년 SMARTFLEX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며, 알톤스포츠도 정상화 될 전망이다.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5년 대비 23.5% 증가한 264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녹스는 17.1% 증가한 1791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는 SMARTFLEX 사업부의 2Layer, AMOLED 매출이 주도할 것으로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사 확대를 통해 INNOSEM 매출액도 2015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알톤스포츠는 합병 후 실적 정상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제품라인업이 강화되고 비용 개선으로 수익성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고객사의 High End 제품의 필수 부품 기능이 강화되면서 2016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신제품 매출이 4분기부터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장기 성장 동력의 확보를 통해서 실적 개선이 안정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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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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