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 특집방송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기존의 식상한 아이돌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각 소속사 사장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타뿐 아니라 신인까지 20여 팀, 총 100여 명의 아이돌이 참여한다. 또한 시청자들의 눈에 익숙한 유명 소속사 사장부터 대중 앞에 나선 적 없었던 중소 기획사 사장까지 총 출동한다.
연출자인 이양화 PD는 "'노사관계'라는 공감 코드를 넣어 식상한 아이돌 잔치가 아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예능이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양화 PD는 현재 김유정, 잭슨, 육성재가 진행하는 SBS '인기가요'를 연출하고 있어서 설날 특집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