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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날 특집 방송 '사장님이 보고있다', 아이돌·소속사 사장 함께하는 서바이벌 대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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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날 특집 방송 '사장님이 보고있다', 아이돌·소속사 사장 함께하는 서바이벌 대결 담아

SBS는 설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아이돌과 소속사 사장이 출연하는 '사장님이 보고 있다'를 방송한다. 사진은 이양화 PD가 연출을 맡고 있는 SBS '인기가요'다./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BS는 설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아이돌과 소속사 사장이 출연하는 '사장님이 보고 있다'를 방송한다. 사진은 이양화 PD가 연출을 맡고 있는 SBS '인기가요'다./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SBS TV가 설 특집으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를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날 특집방송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기존의 식상한 아이돌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각 소속사 사장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사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이돌은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 등 자기만의 실력과 예능감을 선보이고, 사장은 회사 운명과 아이돌의 명예를 걸고 '내 자식'을 위한 실시간 코치에 나서는 것.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타뿐 아니라 신인까지 20여 팀, 총 100여 명의 아이돌이 참여한다. 또한 시청자들의 눈에 익숙한 유명 소속사 사장부터 대중 앞에 나선 적 없었던 중소 기획사 사장까지 총 출동한다.

연출자인 이양화 PD는 "'노사관계'라는 공감 코드를 넣어 식상한 아이돌 잔치가 아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예능이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양화 PD는 현재 김유정, 잭슨, 육성재가 진행하는 SBS '인기가요'를 연출하고 있어서 설날 특집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