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94회 분에서 강희정은 극중 재벌가인 유형준과 결혼한다고 해도 그녀가 데려온 아들 장민우(이로운 분)에게 유산을 한 푼도 줄 수 없다는 혼전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때 곁에 있던 유형준은 당황한 강희정을 달래듯 프러포즈를 하며 고급 다이아몬드 반지를 꺼내 그녀의 손에 끼워주었다.
화제의 프러포즈 다이아 반지는 플라워 모티브의 프롱에 다이아몬드가 정교히 세팅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강희정의 페미닌한 스타일과 가는 손가락에 잘 어울려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다이아 프러포즈라고 좋아할 수만은 없네" "둘 사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송재희, 강희정 둘이 잘되었음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일 방송된 95회 분에서 장진국(허정민)은 친구인 송재희의 사무실에서 아들 장진우의 유전자 검사 서류를 몰래 확인하고 경악을 하면서 뛰쳐나간다. 자동차에 오른 장진국은 강희정이 앞에서 걸어오는 것을 보고 돌진하고 희정은 깜짝 놀랐다.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다 잘될거야’(연출 김원용, 극본 이선희)는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