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전력, 전력그룹사 사장단과 함께 '전력수급안정' 점검회의

공유
0

한국전력, 전력그룹사 사장단과 함께 '전력수급안정' 점검회의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한국전력은 22일 전력그룹사 사장단과 함께 '전력수급안정 점검회의'를 개최,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 유기적 협조체제 방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전 조환익 사장을 비롯,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 및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전력그룹사 총 11명의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올 겨울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상 한파에 따른 배전, 송변전, 발전 등의 전력설비 점검태세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환익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전력그룹이 부여받은 기본사명임을 명심하고, 전력그룹사 공조제체를 더욱 강화하여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회의에는 새로 선임된 동서, 남부, 중부발전 사장들도 모두 참석,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추진 등 전력그룹 경영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최인웅 기자 ciu017@